전북도, 3.1절 앞두고 전북 유일 생존애국지사 이석규선생 위문

▲전북도 이송희 복지여성보건국장과 이강안 광복회전라북도지부장 등이 전북 유일 생존 애국지사인 이석규 선생이 요양을 받고 있는 보훈시설을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북도가 3·1절 제104주년을 앞두고 23일 전북지역에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인 이석규 선생을 찾아 위문했다.

이석규 애국지사는 현재 전주보훈요양원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120명과 함께 전문적인 요양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생활하고 있다.

전주보훈요양원은 지난해 4월에 개원한 바 있다. 

이날 요양원 방문은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과 이강안 광복회전라북도지부장이 함께 해 생존 애국지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격려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석규 애국지사는 일제강점기 당시 독서회를 조직해 독립선언문과 태극기 제작 등 독립활동을 하다 옥고를 치렀으며, 지난 2010년 대통령 표창을 서훈 받았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공헌한 독립유공자와 유족에게 국가가 합당한 예우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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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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