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군민 에너지 복지 향상에 나선다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경북 영양군은 22일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암면 신사 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오도창 영양군수가  입암면 신사 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에게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영양군청

이번 설명회는 오도 창 영양 군수, 한국 LPG 배관망 사업단, 군 관계자가 사업 계획과 주요 시설 설치 방안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가 이 공급된 농어촌 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 노후 가스시설 개선과 가스 사용의 편의성을 확보하고 유통구조 단순화로 연료비 부담을 들어주기 위해 추진한다.

그동안 영양군은 군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총사업비 228억 원을 들여 지난 2020년 7월 군 단위 LPG 배관망 보급사업을 완료하고 현재 군 단위 사업으로 영양읍 소재지 일대 2300여 세대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마을 단위 사업으로 총 8개 마을 약 480세대에 LPG를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일월면 도계 1리 80세대,  입암면 신사 2리 60세대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오도 창 영양 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 절감과 안전성과 사용 편리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앞으로도 군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이 사업을 지속·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주헌석 기자(=영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