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대형오토바이 순찰팀 가동

기동 순찰·교통사고 증가서 지원·사고원인 분석 등 위반행위 집중 단속

경남경찰청이 대형오토바이 순찰팀을 가동하기로 했다.

이는 경찰관 10명으로 구성해 도내 창원권 중요노선 기동 순찰·교통사고 증가서 지원·사고원인을 분석해 주요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한다는 것. 

이를 위해 창원중부경찰서에서 운용하던 경찰 오토바이 순찰팀을 도경으로 이관해 16일부터 직접 운영한다.

▲경남경찰청 대형오토바이 순찰팀 모습. ⓒ경남경찰청

‘경찰 대형오토바이 순찰팀’은 평상시 창원권 중요 노선(창원대로·국도 25호·남해안대로 등)을 기동 순찰하고 출·퇴근길 상습 정체지역을 소통 관리하며 더 나아가 차량통행이 상당히 많은 창원터널·안민터널 사고도 예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장점인 기동성을 살려 이륜차 배달원들의 무질서 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교통사고 증가서에 대해서는 암행순찰팀도 합동 지원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경남경찰청은 “도경에서 올 한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실무협의체인 ‘베스트원팀’과 함께 교통안전 활동을 전개해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호 기자(=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