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당, 범천동으로 당사 이전...2024년 총선 준비 돌입

18일 개소식 열고 본격 행보 시작, 기존보다 규모도 확대 소통 활성화 기대

오는 2024년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당사 이전을 계기로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한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오는 18일 오후 2시 부산진구 범천동 에이플러스에셋 부산빌딩 4층에서 당사 이전 현판식과 개소식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시당사는 지난 2019년 2월 연제구 연산동 부원빌딩 8층으로 이사했으나 4년 만에 새로운 보금자리로 옮기게 됐다.

새 당사는 시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지하철 범내골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보다 규모도 대폭 확대했다.

특히 당원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당원존과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민주카페가 상시 운영되며 대회의실과 소회의실 등 다양한 공간과 함께 오륙도연구소도 별도로 마련되어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에는 서은숙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중앙당 지도부와 부산지역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당사 이전과 함께 오는 2024년 총선 준비도 본격적으로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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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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