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자가 잇따라...현재까지 90명 기부

남한권 울릉군수, “울릉사랑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지역발전으로 보답하겠다”

경북 울릉군은 올해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자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울릉 출신 기업인 윤부근 삼성전자 고문이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연간 최대 한도액을 기부한 바 있고, 연이어 서울 비주얼라인 장익주 대표이사가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대 한도액 500만원을 기부했다.

장 대표이사는 “울릉도가 고향은 아니지만, 평소 소중하고 아름다운 우리 영토인 울릉도·독도 대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고향사랑기부제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으로는 늘 가까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울릉도·독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따듯한 애정으로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울릉군을 응원해주신 장 대표이사님과 울릉사랑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지역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한편 6일 현재까지 울릉군에 90여명이 기부했고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다.

▲서울 비주얼라인 장익주 대표이사가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대 한도액 500만원을 기부하고 울릉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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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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