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형 어린이집 공동협력사업’ 참여 어린이집 모집

충북도 오는 27일까지, 어린이집 공유․상생․나눔을 통한 협력 보육 운영

▲충북도가 '충북형 어린이집 공동협력사업을 오는 3월부터 시행하기로 하고 참여 어린이집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

충북도는 ‘충북형 어린이집 공동협력사업’에 참여할 어린이집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충북형 어린이집 공동협력사업은 영유아 감소에 따른 어린이집의 운영 여건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육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충북도가 올해 처음 추진한다.

이 사업은 어린이집을 가정․민간․혼합․거점 등 유형별 그룹으로 묶고 △교재교구․텃밭 등 자원 공유 △식자재 등 물품 공동 구매 △학습공동체․교사동아리 공동 모임 △컨설팅 지원 △부모참여 행사 공동 운영 등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방식이다.

또한 지리적 접근성, 대형-소형, 장기-신규개원 등 어린이집 간 상호협력을 할 수 있도록 지역 여건에 맞게 1개 그룹당 어린이집 5개소씩 구성, 선정된 총 10개 그룹(50개소 어린이집)에 오는 3월부터 프로그램비를 지원해 본격 시행하게 된다.

안성희 복지정책과장은 “충북형 어린이집 공동협력사업은 어린이집 간 상호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어린이집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유아에게 보다 나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의 저출산과 지방소멸위기라는 환경변화 속에서 어린이집의 운영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북형 어린이집 공동협력사업」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규철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규철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