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년 참여 '지역상권 라이브커머스' 발대식 개최

경기 안산시는 지난 11일 ‘청년과 함께하는 지역상권 라이브커머스’ 발대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상권에 새로운 마케팅 방식을 도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기획자를 발굴·양성하고 지역상권별 고유 상품 및 브랜딩을 개발해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안산시 청년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 발대식 ⓒ안산시

시는 총 1억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문 업체와 계약을 완료했으며, 총 20명의 청년기획자를 모집했다.

청년기획자와 전문 멘토단은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15개소를 대상으로 시장조사부터 △라이브커머스 상품개발 △방송기획 △연출 및 송출 등 전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이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해 안정적인 온라인 판로확장의 기회를 마련하고, 특히 청년기획자들이 향후 사업과정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창업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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