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인사권독립 이후 첫 승진 인사 단행

6급 이하 일반 승진임용자 2명·근속 승진자 1명·전보자 2명 등 총 3명

창원특례시의회가 11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첫 승진 인사를 실시하고 승진자에게 임용장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경력과 업무실적 등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적격자를 선정했으며 6급 이하 일반 승진임용자 2명, 근속 승진자 1명, 전보자 2명에게 김이근 의장이 직접 임용장과 발령장을 수여했다.

김이근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첫 자체 승진 인사를 하게 돼 의장으로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문성과 책임성이 강화된 특례시의회의 큰 일꾼으로서 의회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승진자 등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특례시의회

이용호 기자(=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