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상자 제조 공장서 불…23억 재산 피해

경기도 포천시의 한 상자 제조 공장에서 큰 불이 나 23억 원의 재산 피해가 생겼다.

10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56분께 설운동 모 상자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포천 상자 제조 공장 화재 현장.ⓒ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이 불로 건물 10개 동 중 5개 동과 가설 건축물 2개 동, 포장 상자와 원단 완제품이 탔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 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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