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단위 LPG 시설 구축사업에 전북 군산 연도 추가 선정

▲전라북도청사 전경. ⓒ전북도

행정안전부가 국비를 지원하는 섬마을 단위 LPG 시설 구축사업에 전북 군산 연도가 추가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

전북도는 이번에 군산 연도가 추가 선정되면서 도내에서는 26년까지 총사업비 73억 원이 투입돼 총 8개 섬마을 676세대에 LPG시설이 구축된다고 9일 밝혔다.

8개의 섬은 군산개야도와 어청도, 연도, 명도, 말도를 비롯해 부안 위도의 파장금과 식도, 상왕등도 등이다.

이 사업은 섬마을에 LPG탱크와 배관망, 가스보일러, 가스타이머·타이머콕 등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연료수급 및 전력량 부족 등 섬 지역 문제를 해소하고 육지와 생활격차 완화 및 정주여건 개선이 목적이다.

앞서 행안부는 '섬마을 단위 LPG 시설 구축사업 5개년(22~26년) 계획'을 최초로 수립하면서 군산 개야도와 어청도, 부안 위도와 식도 등 4개 섬마을을 선정한 바 있다.

여기에 군산 연도가 추가 선정되면서 총 5개 섬마을 561세대가 지원받으며 2026년까지 61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섬마을 LPG시설 구축 사업이 지리적 여건으로 인한 연료 수급 문제와 연료 사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 등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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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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