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전경성(挑戰竟成), 새로운 출발 다짐"…시무식 개최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부지사를 비롯한 도청 주요 간부들이 2일 오전 전북 전주시 군경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전북도

전북도가 ‘도전경성(挑戰竟成)’을 위해 새출발을 다짐하는 새해 시무식을 개최했다.

전북도는 2일 도청 대공연장에서 모든 청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계묘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새해 전북도의 비전과 희망을 공유하고 새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시무식은 도민들의 기대와 바람이 담긴 ‘도민 희망메시지’를 시작으로 김관영 도지사의 신년사와 2023년 ‘아태 마스터스 대회’, ‘새만금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해 우리는 변화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변화’를 넘어 ‘성장’ 해야 한다”며 “열심히 뛰는 만큼 지역이 앞으로 나아간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도정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무식에 앞서 김관영 도지사와 주요 간부들은 전주군경묘지를 참배했다.

한편 전북도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해 한 단계 더 도약하자는 의미로 올해의 사자성어를 ‘도전경성(挑戰竟成)’으로 발표한 바 있다.

김대홍 기자(=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