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라북도 시골마을 작은 축제에 무주군 3개 축제 선정

두문마을 낙화놀이, 통안마을 나비야 놀자, 초리마을 꽁꽁놀이축제 도비 지원 받게 돼

▲ⓒ무주군

무주군의 두문낙화놀이축제, 통안마을축제와 꽁꽁놀이축제가 2023년 전라북도 시골마을 작은 축제로 선정됐다.

두문마을의 낙화놀이, 통안마을의 ‘나비야 놀자!’와 초리마을의 ‘꽁꽁놀이축제’가 2023 전라북도 시골마을 작은 축제로 선정되면서 도비 지원까지 받게 됨에 따라 양질의 프로그램과 더욱 많은 볼거리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전망이다.

두문낙화놀이는 낙화놀이 시연을 통해 무주 안성의 전통문화놀이를 계승하고 관광객 유치, 농산물 직거래 등 도시민과의 다양한 교류를 통한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17년부터 개최해온 무주꽁꽁놀이축제는 무주군 적상면 초리마을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 이색체험을 즐기는 축제로 올해는 12월 31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2023년 전라북도 시골마을 작은 축제 중 지역특화형 축제로 최초로 선정된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통안마을의 ‘나비야 놀자!’ 축제는 나비의 일생 관찰 체험과 빛 공해가 없는 청정지역에서 야간 곤충 관찰 체험이 가능하다.

마을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축제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생명의 가치 및 생태보전, 생물다양성 체험을 할 수 있어 관광객과 체험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 관광진흥과 오해동 과장은 “두문낙화놀이축제, 통안마을축제와 꽁꽁놀이축제는 마을주민들이 주관하는 축제로 주민들의 일체감 형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기여하는 것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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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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