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도시재단은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에서 ‘2022년 공정무역실천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공정무역마을운동’은 전세계적인 공정무역 커뮤니티 운동으로, 지역 내 다양한 공동체 및 기관을 기반으로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윤리적 소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류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재단은 2020년부터 △공정무역 관련 물품 및 홍보물 비치 △ 공정무역 관련 교육 운영 △세계 공정무역의 날 캠페인 개최 등 지역사회에 공정무역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 공정무역실천기관’으로 인증됐다.
재단은 앞으로도 공정무역실천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공정무역 제품 소비 확대 △공정무역 홍보 및 소비 촉진 캠페인 개최 △청소년 대상 공정무역 교육 등 시민들에게 공정무역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수원시가 내년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공정무역 포트나잇’의 개막도시로 선정된 만큼, 해당 행사가 성황리에 운영될 수 있도록 수원시공정무역협의회 및 지역 내 공정무역실천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국제무역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공평하고 정의로운 관계가 보장돼야 한다는 인식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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