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제자 강제 추행·동영상 촬영 이규현…검찰 징역 6년 구형

강간 미수 혐의는 부인…내달 26일 선고 공판

검찰이 10대 제자를 강제 추행하고 동영상을 찍은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한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의 이규현(42) 전 코치에게 징역 6년을 구형했다. 

28일 <연합뉴스>는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가 지난 20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재판부에 징역 6년 선고 요청과 함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신상정보 공개·취업제한 명령도 청구했다고 보도했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연합뉴스

검찰은 피해자가 엄벌을 요구하고, 이씨가 범행 일부를 부인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징역형을 구형했다. 

이씨는 올해 초 자신이 가르치던 10대 제자를 강제 추행했다. 또 동영상을 찍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프레시안 9월7일 보도>

그는 현재 강제 추행과 동영상 촬영은 인정한다.

그러나 강간 미수는 ‘사실이 전혀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씨의 선고 공판은 다음 달 26일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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