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사례 전국 1위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소방청이 주관한 올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우수 사례 발표 대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김학영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위는 지난 22일 충남 보령시에서 열린 이 대회에 참가해 올해 1월 양주시에서 발생한 채석장 매몰사고와 관련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사례 발표 대회에서 전국 1위를 했다.ⓒ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그러면서 사고 당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추가 토사 붕괴 위험성을 판단하고, 군부대 수색과 경찰 출입 통제를 어떻게 지원했는지 발표했다.

또 조명차를 활용한 24시간 구조 작업도 소개했다.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앞으로도 대형 재난이 발생하면 긴급구조통제단과 지원 기관이 발 빠르게 협력·대응해 도민 안전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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