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회사무처장 ‘개방형’으로 전환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원서접수

경기도의회는 의회사무처장을 ‘개방형’으로 전환했다.

25일 도의회에 따르면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해 의회사무처장을 개방형직위로 조정했다.

▲경기도의회 로고. ⓒ프레시안(전승표)

의회사무처장은 지방이사관 또는 지방임기제(개방형2호) 직급으로, 의회사무처를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경기도의회 독립성 및 전문성 강화 △자치분권 실현·강화를 위한 의정활동 지원 △소통 기반 의회 구현 △의정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2022년 경기도의회 개방형직위 임용시험 공고(의회사무처장)’를 낸 도의회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신임 의회사무처장 발표는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내년 1월 말 이뤄질 예정이다.

염종현 의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사무처장 인선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의회를 잘 알고, 잘 이해하면서 전문성과 역량이 겸비된 인사가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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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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