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포동 섬유 기업 판로 지원…원단 230만 달러 수출 상담

온라인으로 패션위크 진행…해외 구매자 친환경 원단에 관심

경기 양주·포천·동두천(이하 양포동) 섬유 기업이 230만 달러의 원단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경기도와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지난 7일~18일 사이 패션위크 판로 지원 사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주·포천·동두천 섬유 기업이 온라인으로 원단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경기도

  

이번 패션위크에는 프랑스(Gerard Darel)와 중국(Jnizhi Hao Textile co., ltd.), 러시아(Shopping Live)와 이탈리아(MIROGLIO TEXTILE) 등 10개 나라의 해외 원단 구매자가 참가했다.

양포동 15개 섬유 기업은 친환경 원단을 소개해 해외 구매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 결과, 양포동 섬유 기업은 총 230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했다. 

패션위크는 2020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다. 이는 양주·포천·동두천의 섬유·가죽·패션 기업의 해외 수출을 돕는 사업이다.

섬유 기업들은 3년 간 총 728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올려 일정 부분 수익을 창출했다.

노태종 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새 구매자를 발굴하면서 현장 만족도가 높았다”며 “섬유 기업이 해외 시장을 개척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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