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2022년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에서‘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9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경상북도에서 주최한 ‘22년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 시상식’에서 경북도 23개 시군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 수상까지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경상북도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는 매년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1월부터 11월까지 각 시․군의 과수분야 국·도비 공모사업 예산 확보 노력, 예산 집행 적정성, 과수산업 육성 지자체 노력, 기관장 관심도 및 업무협조도, 기타 등 5분야 9개 항목을 평가한다.
포항시는 2023년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국비 공모사업에 전국 13개소 중 3개소 최다 선정돼 5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노동력절감 및 안전장비지원, 과실전문생산단지 유지보수, 유기질비료 등 18개 사업에 25억 원을 자체 편성해 과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등 이번 평가에서 국·도비 공모사업 예산 확보 노력, 자체사업 추진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발맞춰 신규시책 발굴 등 지역 과수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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