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항노화힐링랜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지난해 11월 개장 후 관광객 43만 여명 유치

경남 거창군은 전국 최초의 Y자형 출렁다리로 대표되는 거창항노화힐링랜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3-2024 한국 관광 100선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지난해 11월 정식 개장한 이후 관광 활성화를 위해 홍보에 노력한 결과, 거창군 최초로 이번에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2년마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와 관광자원을 엄선해 전국 관광안내소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에 홍보물을 배포하고 스탬프투어,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온·오프라인 홍보로 국내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전국 최초로 설치된 거창 Y자형 출렁다리ⓒ거창군

올해는 기존의 2021-2022 한국관광 100선 상위 50개소와 광역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예비 후보 235개소를 선정한 후 정성평가와 정량평가, 1차 선정위원회, 현장평가를 거쳐 120개소로 후보지를 압축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2차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100개소를 선정했다.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지난해 11월 정식 개장 이후 11월까지 빅데이터 분석 기준으로 약 43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거창군은 앞으로 거창항노화힐링랜드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와 지원으로 수준 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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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경남취재본부 김성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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