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그룹(회장 배상윤) 알펜시아 리조트가 스키 시즌을 맞아 전년 대비 15배 이상 증가한 예약률을 보이며 호황을 맞았다.
알펜시아 리조트가 8일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알펜시아 리조트에 방문한 인바운드 손님의 객실 수는 전년 대비(16개 호실) 9643% 증가한 1559개 호실(12월 6일 기준)이 예약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학생단체 손님의 객실 판매율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180개 호실이 팔린 반면, 올해는 1480개 호실이 예약 돼 722%의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 3일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700'이 개장하면서 이러한 증가세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스키 시즌권 판매와 더불어 스키장 이용객들을 위한 오픈 프로모션을 오는 9일까지 진행하고, 리프트와 장비렌탈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 중이다.
오는 10일까지 근처 대관령에서 열리는 '대관령음악제'와 연계한 숙박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해당 프로모션은 음악제 티켓 구매 관객들에 한해서 진행되며, 공연일 기준 3일 전부터 1일 후까지 사용 가능하다.
홈페이지에 게시된 전용 예매 링크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온라인보다 5~10% 저렴한 요금으로 숙박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알펜시아 리조트 내 인터컨티넨탈 호텔 플레이버스(Flavours) 레스토랑은 스키장 개장을 맞아 Roast Carving & Live Sasimi 콘셉트의 주말 디너 뷔페를 진행하고 생맥주 및 와인 2종 무제한 제공과 투숙객 20% 할인 특전을 제공한다.
또한 연말연시 리조트 방문객을 위한 해돋이 프로모션도 계획 중으로,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호캉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알펜시아 리조트는 여가와 레저·문화 시설을 두루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3개의 숙박 시설(인터컨티넨탈, 홀리데이 인, 홀리데이 인&스위트)을 두고 있으며, 알펜시아 리조트 내 스키장, 워터파크, 골프장 등 사계절 내내 즐길거리도 풍부하다. 비엔나 인형 박물관과 대관령 삼양목장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