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 공무직노조 임금협약 타결

4월부터 8차례 협상…노측 요구안 5건 수정 합의

경남 함양군은 6일 오후 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주노총 일반노동조합 함양군 공무직지회와 2022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임금협약 체결을 위해 지난 4월 7일 1차 교섭을 시작으로 2차례의 본교섭과 6차례의 실무교섭 등 8회에 걸친 협상 끝에 노측 협약 요구안 중 5건을 수정 합의하는 등 임금협약에 최종 합의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진병영 군수와 김순규 민주노총일반노조 수석 부위원장을 비롯해 노사 교섭위원 12명이 참석했다.

▲6일 오후 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임금협약을 체결한 뒤 진병영 함양군수(오른쪽)와 민주노총일반노조 함양군 공무직지회 김순규 수석부위원장이 기념촳영을 하고 있다. ⓒ함양군

진병영 함양군수는 “노사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동반자적 관계로 소통과 배려,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상생협력하며 함양군의 더 큰 발전과 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노조측 대표 교섭위원인 김순규 수석부위원장은 “노사협약 체결을 위해 많은 분들이 애써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고, 직원들이 보다 나은 근무환경에서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건전한 노사문화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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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경남취재본부 박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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