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양충모 신임 이사장 등 경과원 경영진에 임명장

신극성 상임감사·임문영 경제부문 상임이사·제진수 과학기술부문 상임이사 발탁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 양충모 신임 이사장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 신극성 상임감사, 임문영 경제부문 상임이사, 제진수 과학기술부문 상임이사 등 경영진에게 임명장을 교부했다.

양충모 신임 이사장은 앞으로 비상임 이사장으로서 경과원의 이사회 운영을 총괄하고 기관의 발전을 위한 정책 조언과 대외 협력 등을 맡을 예정이다. 전북대 특임교수로 재직 중인 양 이사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 재정관리관을 거쳐 새만금개발청장을 지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양충모 신임 이사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

양 이사장은 “패러다임 변화에 맞춘 선제적 지원으로 미래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으로 나아가도록 일조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상임감사에 신극정 전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위원회 위원장이 임명됐다. 신 상임감사는 한국무역정보통신 및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 경기도 정무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경제부문 상임이사는 임문영 전 경기도 경제실 미래성장정책관이 발탁됐다. 경기도 경제실 미래성장정책관, 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7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새 경영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제진수 과학기술부문 이사, 양충모 이사장, 김 지사, 임문영 경제부문 이사, 신극정 상임감사. ⓒ경기도

과학기술부문 상임이사는 제진수 전 수원시 시민소통기획관이 임명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상임정책위원 등을 거쳤다.

이 밖에 경영혁신처장은 김병기 전 국회 정책연구위원(2급상당)이 등용됐다. 김 처장은 정당 총무부총장 및 총무국장, 혁신과 미래연구원 자문위원 등의 경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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