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발전에 "순천 시민들이 나선다"

순천시의 시민들이 봉사활동과 환경개선 활동,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순천시는 지난 5일 ‘죽도봉공원 되살리기’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성친화시민참여단과 조곡동 청년회와 부인회, 여성장애인연대가 협업한 ‘싸목싸목 세대공감 여성친화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순천시 여성친화시민참여단이 '싸목싸목 세대공감 여성친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순천시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와 어르신이 함께 버무린 김장김치 20포기를 조곡동 마중물 냉장고에 기부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폐현수막을 활용한 앞치마와 장바구니 제작,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작은 화분 나눔 등을 실시했다.

프레시안 취재에 조곡동 청년회 A씨는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애임 여성친화시민참여단 회장은 “회원들이 한뜻으로 죽도봉공원이 활기차고 시민의 휴식처가 되길 염원하는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했다”며 “내년에도 회원들과 꾸준히 활동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시민참여단은 시민들의 옛 추억이 깃든 죽도봉공원이 남녀노소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공원 시설물의 안전을 모니터링하고 연자루를 청소하는 등의 활동을 해왔으며 공원 입구에 게시판을 설치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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