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소득보장을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116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2023년년 노인일자리사업은 올해보다 약 10억원 늘어난 121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으로, 4개 유형 50개의 사업단을 마련했으며 그중 8개 사업 254명에게 신규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초연금 수급여부과 관계없이 참여 가능한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13개 사업 412명(166명 증)으로, 시장형 사업은 13개 사업 163명(13명 증)으로 모집인원을 확대 추진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 및 모집기관(속초시니어클럽, 속초시노인복지관, 속초종합사회복지관, (사)대한노인회속초시지회)을 방문신청하거나 ‘복지로’, ‘노인일자리 여기’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이병선 시장은 “노인세대의 향상된 역량과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여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며 “변화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제도적 변화에 발맞춰 노인일자리 정책의 질적 개선을 위해 노력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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