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겨울철 자연재난인 폭설로부터 선제적인 제설 대응 능력 강화와 신속한 상황 대응 체계구축을 위한 '2022~2023년도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도로 제설 종합대책은 사전 제설 장비 점검 및 제설 자재·장비·인력확보, 강설 시 신속한 상황 대응 체계구축을 통한 완벽한 도로 제설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고성군은 제설작업 조기 완료를 위한 15톤 덤프 9대, 굴삭기 1대 등 민간장비 임차와 상습·결빙구간 방활사 구축 150개소, 기존 제설 장비 일제 점검 등으로 선제적 제설 준비 체계를 구축하고, 제설 근무반을 편성하여 중점 제설 관리 구간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강설시 신속한 상황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함명준 군수는 “완벽한 도로 제설을 위하여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강설시 신속한 상황 대처로 겨울철 안전한 도로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설시 다소 불편하더라도 차량 운행 제한과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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