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전남도의장, 현안사업 추진 총력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이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 의장은 ‘국립의과대학 설립 촉구’와 ‘교원 정원 감축 반대’ 건의안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제출하고 지역현안 대응을 위한 시도의회 간 협력을 강화했다.

▲24일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의 모습 ⓒ전남도의회

협의회는 24일 경남 진주시 동방관광호텔에서 시・도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6차 임시회를 열고 지역발전 및 법령(제도) 개선 등에 관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동욱 의장은 이날 ‘국립의과대학 설립 촉구’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에서 “전남은 고령인구의 비율이 높고 섬 지역이 많은 지리적 특성상 의료 접근성이 취약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또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인 국민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 의료 인프라 개선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동욱 의장은 그동안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안건 채택을 위해 경북과 공동 대응하고 공공의대 문제가 얽혀있는 전북을 설득하는 등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교원 정원 감축 반대’ 건의안에 대해서는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질 높은 공교육 실현을 위해 감축 계획 재검토와 미래교육 수요를 반영한 교원 수급계획 마련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전라남도의회는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도의회 차원의 유치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의대 유치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아울러 ‘교원 정원 감축 계획‘ 재검토 촉구 건의문 채택과 교육부 항의 방문 등을 진행해 왔다.

한편 이날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시도의회 의장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의결됐으며 채택된 건의문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명의로 소관 중앙부처 등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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