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 제266회 정례회 제5차 행정사무감사특위 개최

신성장전략과 등 3개 부서 대상

강원 태백시의회는 25일 위원회실에서 제266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심창보)를 개최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이날 신성장전략과, 문화관광과 및 스포츠레저과 3개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25일 태백시의회 위원회실에서 제266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심창보)가 열리고 있다. ⓒ태백시의회

정연태 의원은 신성장전략과 행정사무감사와 관련 “각 부서의 사업예산 편성 시 국도비 예산 부족으로 폐광기금 사용이 많은 편인데 앞으로 폐광기금 사용 비율을 낮추고 국도비 예산 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지영 의원은 “가덕산 풍력발전사업과 관련해 발전사들이 이익을 독점하는 구조로 가고 있는 만큼 지역의 소중한 공공재인 바람을 이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발전사들의 일부 이익을 지역이나 주민들에게 환원 될 수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욱 의원은 “어떤 사업이 어느 지역으로 유치되어 왔을 때 기존의 지역주민과 주민등록만 되어 있는 주민들에게 몇 년 동안 주거하고 있을 경우 혜택을 줄 수 있는 조례 제정을 통해 주민들과의 불화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미영 의원은 “태백시가 관광도시, 스포츠도시, 힐링도시로 나가기 위해서는 우선 폐광지역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선행되어야 된다”며 빠른 사업 추진을 독려했다.

이경숙 의원은 웰리스 항노화 산업은 “태백지역이 조건에 부합되고 좋은 사업으로 생각되는 만큼 기존 위원회를 활성화시켜 성공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심창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가 폐광되기 전에 우리의 미래 먹거리 포커스를 맞춰야 하는 만큼 태백시가 주체가 되어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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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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