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지역의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에 기여한 공을 들어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인홍 군수는 25일 무주구천동어사길 홍보와 행사참여에 적극 지원한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김현교 소장에게 다양한 탐방 서비스 제공을 통한 탐방객 증가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하고 유기적 협조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그동안 관광 · 환경 · 생태 · 문화와 연계된 반딧불축제 체험 홍보부스, 어사길 걷기행사, 구천동마을축제, 무주산골영화제 및 자연환경영화상연, 지역사진작가 초청 덕유산국립공원 내 자연사진전 개최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탐방 문화개선에 앞장서 왔다.
또한, 구천동어사길 구간에 15인승 전기차를 운영으로 지금까지 1만 1천여 명의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 약자를 대상으로 국립공원 탐방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보탰다.
환경 · 생태분야에서 공원 내 47개소에 투명페트병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투명페트병 1.8톤을 수거했으며, 자원재활용 시스템을 구축과 분위기 확산을 위한 국민 참여 유도 캠페인을 벌여 5만 5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무주군 환경보호와 교육분야에 큰 획을 그었다.
이외에도 환경부로부터 숲 생태 체험장 시범사업 유치로 국비 15억 원을 확보, 자연학습장 저지대에 생태 체험시설 구축 및 환경교육 기반 확충에 심혈을 기울였다.
황인홍 군수는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가 본연의 업무인 자연자원보호는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탐방 서비스 제공으로 탐방객 수 증가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와 무주군이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는 뜻을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