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공사 현장서 60대 작업자 굴착기에 깔려 중상

경기 가평군의 한 공사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굴착기(포크레인)에 깔려 크게 다쳤다.

25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4분께 조종면 지방도로 공사 현장에서 A(61)씨가 굴착기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가평소방서.ⓒ가평소방서

이곳은 당시 도로 포장을 하던 현장이었다.

공사 현장 관계자가 A씨를 구조했고,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가 응급 처치 뒤 병원으로 옮겼다. 

A씨는 현재 팔·다리를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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