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 제258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특위 개최

탄광유산관리사업소 등 3개 부서 대상

강원 태백시의회(의장 고재창)는 24일 제26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심창보)를 개최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이날 탄광유산관리사업소, 주민생활지원과, 평생교육과 등 3개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24일 태백시의회 위원회실에서 제26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심창보)가 열리고 있다. ⓒ태백시의회

정연태 의원은 탄광유산관리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태백석탄박물관, 자연사박물관 용연동굴 홍보에 대해 콘텐츠와 활성화 방안이 좀 미약한 부분이 있어 노력이 필요하다”며 개선을 주문했다.

김재욱 의원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올 수 있는 방안으로 태백시 들어오는 4대 관문의 도로 정비를 관련부서에 요청하고 근본적인 개선을 당부했다.

홍지영 의원은 “각부서 팀장들이 업무에 소요되는 운영경비 등 파악이 잘 안되는 것 같다”며 업무 숙지가 잘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독려했다.

이경숙 의원은 “민간위탁 시설 보조금이 모두 인건비성으로 집행되는 만큼 이에 대한 검토와 위탁 시설에 대한 주요 사업 점검”을 당부했다.

심창보 의원은 “태백산 민박촌 매각 건과 관련해 감사원 질의내용이 회신되면 국립공원이든 민간이든 빠른 해결”을 주문했다.

홍춘봉 기자(=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