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안성시와 양평군에 대한 종합감사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감사기간 중 인허가 비리, 소극행정, 복무기강 해이 등 위법·부당한 행위에 대해 제보를 받는다. 감사반장과 시민감사관이 직접 제보를 받는 등 제보창구를 다양화 한다.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통해 불합리한 규제개선과 민생경제 회복 등 공공의 이익을 구현한 적극행정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면책제도를 활용한다.
제보는 안성시청 및 양평군청 내 감사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감사반장(qsweet@gg.go.kr), 시민감사관(gyeonggido22@naver.com), 공익제보핫라인(hotline.gg.go.kr)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공익제보핫라인 제보 사항은 보(포)상금 대상이 될 수도 있다.
도는 제보자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익명으로 처리할 예정이며 일체의 불이익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이희완 도 감사총괄담당관(감사반장)은 “최근 도 공무원들의 계속된 일탈 행위로 공직기강이 해이해졌다는 지적이 많다”면서 “공직자의 위법·부당한 행위에 대해 시민감사관과 함께 공정하게 감사하고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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