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3분께 화성시 향남읍 하길리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후 4시 33분께 대응1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관 등 인력 84명과 펌프차 등 장비 36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연면적 57.39㎡, 2층 규모로, 주로 화장품 용기 및 캔을 분리하는 시설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진압과 함께 인명검색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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