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전라북도가 14개 시 · 군을 대상으로 벌인 2022년 숲 가꾸기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학계 및 산림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반의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이루어진 이번 평가는 숲 가꾸기 사업 추진의 적정성 점검 및 평가를 통한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하고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숲 가꾸기 사업의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숲 가꾸기 사업은 인공조림지나 천연림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사업으로 숲의 연령과 상태에 따라 가지치기, 어린나무 가꾸기, 솎아베기 등과 같은 작업을 실행하고 있다.
올해 무주군은 공공산림 가꾸기 작업단을 통한 1,500ha의 숲 가꾸기 사업으로 무주읍 내도리 산 117 일대에 헛개, 모감주 5ha 큰 나무 가꾸기 사업을 펼쳤으며,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은 설천면 장덕리 산 45 일대에 백합 4.5ha를, 조림지풀베기 가꾸기 사업은 적상면 방이리 산 15-1 일대 낙엽송 6ha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생태 환경적 건강한 숲 조성 외 더불어 도로변 풀베기 등 생활민원 해결로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산림행정 구현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무주군은 2023년에도 1,360ha의 산림에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공공산림 가꾸기 작업단을 운영하면서 산림의 다양한 공익적 기능향상 및 생육환경을 개선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산림행정에 적극 앞장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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