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에 시립박물관 건립한다

경기 포천시가 시립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 군내면 일대 시유지와 개인 땅 등 총 4곳을 건립 부지로 압축해 가장 적합한 장소가 어디인지 검토 중이다.

▲포천시청.ⓒ포천시

20일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예정) 340억 원을 들여 군내면 반월성 일대에 시립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가 검토 중인 건립 부지는 군내면 구읍리 청성역사공원 아래 1만2345㎡ 땅과 하성북리 공공산후조리원 왼쪽 상단부 3만1728㎡ 땅이다.

또 공공산후조리원 진입로(5840㎡)와 시 선거관리위원회 건물 왼쪽(1만3167㎡)도 눈 여겨 보고 있다.

시는 건립 부지를 확정한 뒤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시립박물관을 지을 예정이다. 준공 목표일은 2027년 3월이다.

이곳엔 상설·기획 전시실과 체험·교육 공간, 컨벤션 홀과 수장고 등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건립 부지를 결정한 뒤 경기도 투자 심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승인 등 행정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