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여성가족부 폐지 철회 촉구 건의안' 만장일치 채택

▲ⓒ부안군의회

전북 부안군의회는 제33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강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성가족부 폐지 철회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여성가족부는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부안군의회는 이에 따라 그동안 여성가족부가 주관해왔던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준비와 진행에 차질이 우려되는 만큼 건의안을 통해 유감을 표명했다.

부안군의회는 건의안에서 우리 사회의 성평등 수준을 높여오고 인권의 보편적 가치 보장 및 평등사회 실현에 기여해 온 여성가족부 폐지를 철회해 차별 없는 성평등 사회를 구현하고 대규모 국제행사인 2023 세계잼버리가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