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학군단·도민 등 '내고향 전적지 바로알기' 체험 가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전북지부, 만인의총·지리산 등 찾아

▲ⓒ전북도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전북지부(지부장 오영수)는 16일 도내 4개 대학(기전대, 우석대, 전북대, 전주대) 학군단과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고장 격전지역사 바로알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립임실호국원, 지리산격전지(지리산 뱀사골 주변), 만인의 총을 방문해 내고장 현충시설 등 탐방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6.25전쟁 당시 7사단의 주요 전투에서 맹활약하며 3개의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김기열 옹과 함경북도 청진까지 진격했다가 1.4후퇴 당시 흥남철수작전까지 참여했던 손양기 옹의 전쟁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오영수 지부장은 “전라북도를 이끌 대학생들과 도민이 6.25격전지와 호국역사를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북인의 애국충정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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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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