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가 상봉암2·3지구 지적을 재조사한다.
현재 두 지구의 땅 일부 경계가 지적 공부(토지 사항을 등록한 기록)와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조사 면적은 상봉암2지구 6만1085㎡·3지구 8만9003㎡다.
각각 소요동민회관과 봉동 마을(마차산 마을) 일대 토지다. 시는 내년부터 이듬해 12월까지 이 일대 지적을 다시 조사해 바로잡을 예정이다.
시는 드론을 이용해 토지 현황과 경계 지역을 촬영한다.
시 관계자는 “땅 주인에게 안내문을 보내고 주민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라며 “이를 통해 경계 분쟁·맹지 문제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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