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신흥사 극락보전 화재대응훈련 실시

자발적인 문화재 보호 및 안전관리 의식 고취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오는 16일 오후 1시 국가지정문화재 ‘신흥사 극락보전’에서 2022년도 하반기 문화재 화재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문화재 화재대응훈련의 목적은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문화재 소유자 및 관광객들의 자발적인 문화재 보호 및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함이다.

▲속초시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오는 16일 오후 1시 국가지정문화재 ‘신흥사 극락보전’에서 2022년도 하반기 문화재 화재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속초시

신흥사 극락보전은 18세기 중엽에 중건한 다포식 팔작지붕 건물로서 영동지방의 중요한 왕실 원당 사찰로서 세부 의장을 비롯하여 높은 품격의 요소들을 잘 보존하여 역사문화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또한, 산불의 위협과 관광객의 실화나 전기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요구되는 문화재이기도 하다.

이병선 시장은 “문화재는 살아 숨 쉬는 역사이며 훌륭한 문화관광자원”이라며 “이번 합동훈련을 통하여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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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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