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흥시-서울대 '글로벌 바이오 허브 추진협의체' 출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경기 서부권을 글로벌 의료·바이오 전략 거점으로 조성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염 경제부지사는 이날 시흥시청에서 임병택 시흥시장, 이현숙 서울대 연구처장과 '글로벌 바이오 허브 추진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 

▲'글로벌 바이오 허브 추진협의체 출범식'. ⓒ경기도

글로벌 바이오 허브 추진협의체 구성은 지난 9월 1일 경기도, 시흥시, 서울대가 체결한 '글로벌 의료·바이오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협의체는 도 미래성장정책관과 시흥시 부시장, 서울대 연구처장 등 총 17명으로 이뤄졌으며 월 2회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보건복지부가 공모를 앞둔 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를 위한 협력방안, K-바이오밸리 조성을 위한 사업계획 방향 수립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염 부지사는 "경기도는 K-바이오밸리(송도-파주·고양·김포·시흥-수원·성남-화성-오송)를 구축해 바이오산업을 글로벌 첨단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뿐만 아니라, 글로벌 바이오기업 유치, 기술기반 창업 지원 등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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