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안의실버체조팀, 생활체육 전국 체조대회 우승

각 분야별 최고점 획득…김혜은 지도자는 최우수 지도자상 수상

함양군 안의실버체조팀이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강원도 고성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체조대회’서 생활건강체조 분야 우승을 차지했다.

안의실버체조팀은 각 분야별 최고점을 획득해 통합 대상을 수상했으며 김혜은 지도자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차지했다.

대한체육체조협회 주최, 고성군체조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지도자와 심판, 관계자 등 40개팀 1천여명이 참석했다.

▲함양 안의실버체조팀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함양군

대회는 생활건강체조·생활댄스체조 두 분야에서 유소년부·청소년부·일반부·어르신부 네 부문으로 나눠 실력을 겨뤘다.

함양군체조협회 김경자 회장이 이끈 함양안의실버체조팀은 2019년부터 출전한 대회에서 단 한 번도 우승을 놓치지 않으며 함양군 홍보 효과도 높이고 있다.

박철 기자(=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