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시민옴부즈만'→'시민고충처리위원' 명칭 변경  

경기 평택시가 '시민옴부즈만'의 명칭을 '시민고충처리위원'으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2020년부터 운영해온 시민옴부즈만을 시민소통과 민원해결 강화를 위해 이날부터 시민고충처리위원을 시장 직속으로 직제를 개편해 본격 가동한다.

▲평택시 '시민고충처리위원'가 명칭과 직제를 개편, 새롭게 활동에 들어갔다. ⓒ평택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본관 2층으로 사무공간을 재배치해 업무의 책임성과 시민 접근성을 강화했다.

시는 고충처리위원이 독립적으로 조사한 민원처리 결과를 토대로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더욱 실효성 있는 민원해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성진 대표시민고충처리위원은 “올해는 출범 2주년으로 '관내 25개 읍·면·동 찾아가는 고충민원 상담의 날'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는 등 시민 고충민원 전담기관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는 시기”라며 “앞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고충민원을 원활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불합리한 행정제도와 행정처분으로부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시민들의 고충 해결에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고충처리위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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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은

경기인천취재본부 윤영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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