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2023년도 시책 · 신규사업 발굴 모음집 “행복 무주 희망을 싹 틔우다!”를 발간하고 군정 알리기에 나섰다.
책자는 지난달 19일과 20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던 132개 사업, 총 사업비 811억 원의 시책, 사업에 관련 내용으로 민선 8기 군정방침을 구체화할 수 있는 정책을 비롯해 정부의 국정과제와 주요 정책에 부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3년 시책 및 신규 사업 현황, 부서별 발굴 현황 및 각 사업에 대한 세부내용 특히, 소규모 예산으로 군민 복지수요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과 정주 여건 개선 등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사업 등에 비중을 둔 부분이 관심을 끌고 있다.
무주군청 이종현 기획실장은 “시책 모음집에 실린 분야별 사업과 아이디어들은 민선 8기 무주군이 추구하는 방향과 목표를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자 지역을 살리는 동력으로 꼭 필요한 길잡이가 될 것인 만큼, 책자를 공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황인홍 군수는 “발굴된 사업들은 사업 실현가능성과 경제적 타당성, 주민 만족도 등에 대한 관련 부서의 의견을 반영, 2023년도 본예산에 예산을 편성해 본격화할 계획인 만큼 무주군 공직자들의 의지가 군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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