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21일 일본 쓰시마의료복지그룹 쓰시마 노리아키(對馬 德昭) 대표 등 그룹 관계자들이 원주 메디컬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그룹 산하 쓰시마의료복지연구재단 쓰시마 테루미(對馬 輝美) 이사장, 노테복지회(사회복지법인) 미나미 히사토시(南 久俊) 고문과 세키시타 히데아키(關下 秀明) 전무, 일본의료대학 아오테키 요시미츠(靑手木 良光) 상무, 서울사회복지협회 김현훈 회장 등이 동행했다.
경동대는 앞서 지난 2016년 쓰시마의료복지그룹 산하 일본의료대와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전성용 총장은 “그동안 협력 분위기가 성숙하였다”며, “학생·교원 교류와 복지 분야 학술연구 연대 등 양 대학간 협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리아키 대표도 이에 동의하며 “훌륭한 교육시설을 보았다. 일본의 요양보호 인력 양성 내실화와 사회가 요구하는 노인요양복지 방향의 모색에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에 본부를 둔 쓰시마의료복지그룹은 사회복지법인 노테복지회, 일본요양사업단, 일본의료대학, 쓰시마의료복지연구재단 등 의료교육 및 사회복지 그룹이다.
그룹 산하 일본의료대학은 2014년 설립됐으며 간호학과, 재활학과, 진료방사선학과, 임상검사학과, 요양복지관리학과, 소셜워크학과 등을 설치 운영 중이다.
이날 방문한 쓰시마의료복지그룹 관계자들은 전성용 총장 주재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90분에 걸쳐 경동대 메디컬캠퍼스 간호학과, 응급구조학과 등 여러 의료부문 학과들의 최신 교육설비를 둘러보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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