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재능기부로 취약계층 LED 전등교체사업 지원나서

▲ⓒ진안군

전북 진안군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노후 전등으로 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편의를 증진하고자 진안읍 내 주거취약 2가구에 LED 전등 교체를 지원했다.

이번 'LED 교체 지원사업'은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소금창고만들기'를 통해 마련한 모금액과 매월 ㈜제일전업사 전문 인력 및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이는 LED 전등으로 교체하여, 기존 형광등에 비해 전기요금을 30~50%까지 낮춰주고 수명도 3배 이상 길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기도 하다.

대상 가구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으로 노후 전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가정으로 이장님과 지사협 위원들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대상자 윤 모 씨는 "요즘 부쩍 눈도 침침하고 방안이 어두워 불편했는데 전등 교체로 집안이 밝아져 기분까지 좋아진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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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

전북취재본부 황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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