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창포원, 가을 향기 속 야외결혼식 장소으로 인기 만점

10월 4쌍의 부부 탄생 예고

경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거창창포원이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신혼부부들의 야외결혼식 장소으로 인기로 모우고 있다.

4일 거창군에 따르면 지난 1일 거창창포원내 문화광장에서 개장 이후 처음으로 야외결혼식이 열린 이후 이달에만 3쌍의 예비부부가 야외결혼식을 예약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혼식은 두 사람만의 특별한 결혼식을 꿈꿔온 신랑·신부의 신청으로 이뤄졌으며 가을을 맞아 국화 향기가 가득한 창포원에서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염원하는 하객과 방문객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이 진행됐다.

거창 창포원은 공원면적이 42만4823제곱미터에 달하는 대규모 수변생태공원으로 4계절 내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야외결혼식을 희망하는 신랑·신부에게 장소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거창창포원 문화광장에서 개장 이후 처음으로 야외 결혼식이 열렸다ⓒ거창군

하루에 1팀만 무료로 예약을 받아 비용절감과 시간에 쫓기지 않는 여유로운 예식이 가능하며 하객들에게 예식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거창창포원 야외결혼식장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결혼식에 필요한 설계와 진행은 이용자가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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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경남취재본부 김성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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