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의원(경남 양산乙 국민의힘)이 이재명 민주당대표와 서영교 최고위원에 대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윤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민주당대표는 2023년 국방부 예산안을 두고 병사들 옷도 신발도 못 신게 예산 삭감을 하다니, 선배 장병이 제대하면 신발 물려받는 시대가 오겠다. 황당하고 기가 차다"고 이같이 발언했다고 밝혔다.
또 서영교 최고위원도 "윤석열 대통령의 비정한 예산이라며 힐난하며, 전투화 310억원, 동내의 95억원 등 군인 예산안이 410억 원이 삭감되었다"고 발언했다.
이에 윤 의원은 "실제 전투화 예산 삭감액은 310억 원이 아닌 20억 원이고, 내의 예산 삭감액도 95억 원이 아닌 31억 원이다"며 "전투화 예산이 감소된 것은 전투화 단가가 5만8200원에서 5만3900원으로 내려갔기 때문이다"고 반박했다.
윤 의원은 "민주당은 군인 피복 예산이 410억 원 삭감되었다고 주장하는데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은 110억 원 감액된 것"이라며 "단가 인하와 병력 감소로 인한 예산 감액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방부 담당 주무관에게 5분이면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을 허위사실을 날조해 정부와 여당을 공격하는지 정말 황당하고 기가 찬다. 이재명 대표와 서영교 최고위원은 이날 발언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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