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민생현장을 살폈다.
홍 시장은 7일 동상시장과 삼방시장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코로나19 재확산과 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매출이 감소한 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동행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소비촉진과 물가안정 캠페인과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홍 시장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 성수품을 구매하면서 장바구니 물가를 꼼꼼히 살폈고 상인들과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서 체감경기와 지역경제 상황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구입한 물품들은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하기로 했다.
홍태용 시장은 "이른 추석과 고물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많은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추석 물가안정관리를 위해 오는 12일까지 물가안정대책종합상황실과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유통체계를 점검하고 가격담합·매점매석행위·가격표시제 불이행 등 주요 성수품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집중적인 지도 단속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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