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태풍 힌남노 여파 강우량 평균 154.9mm

남해 295.3mm 가장 많고 김해 89.2mm 이어 밀양 88.8mm로 적게 내려

경남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 누적 강우량을 평균 154.9mm로 집계했다고 6일 오전 밝혔다.

남해 295.3mm, 고성 199.5mm, 사천197.5mm, 양산 195.9mm, 함양 178.9mm, 합천 156.3mm, 함안 147.5mm, 거제 143.4mm, 창원 122.7mm, 김해 89.2mm, 밀양 88.8mm 등이다.

이번 태풍으로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 450가구와 창원시 소답동 118가구가 일시 정전 되기도 했으나 복구완료 됐다.

▲제11호 태풍 힌남노 여파로 ㅆ려진 가로수를 치우고 있는 모습. ⓒ경남소방본부

또한 통영시 욕지면 30가구와 김해시 생림면 등 313가구 등에는 정전 사태를 빚었으나 복구완료 조치 중에 있다.

남해군 설천면 주택 축대와 개인 주택 축대 무너졌으나 천막설치 응급 조치가 된 상태이다.

양산시 물금 더포레스트M아파트에서는 토사 유출과 아파트 뒷사면 토사 유출로 4세대 11명이 인근 학교 대피 하기도 했다.

경남도는 "이번 태풍 여파로 시설물 관리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며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져 해안가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으니 해안가 침수와 시설물 파손, 안전사고 등의 피해가 없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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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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