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 포항지역 침수고립 주민 구조 나서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가 침수로 인해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기 위해 출동하고 있다.ⓒ해병대 1사단 제공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경북 포항에 시간당 70~10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시내 곳곳이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집중호우에 갇힌 포항지역 주민들을 구조하기 위해 KAAV(상륙돌격장갑차) 2대와 IBS보트 3대를 구조활동에 투입했다.

6일 해병대 등에 따르면 KAAV등은 포항남부소방서로 이동시킨 후 구조대원들과 함께 청림초등학교 일대 침수지역으로 출동했다.

또한 해병대수색대원들도 IBS보트를 이용해 고립된 주민들 구조에 나선다.

현재 포항시는 집중호우로 대송면 주민 2000여 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하는 등 침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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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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