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은 2일 북상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긴급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3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서다.
이에 부서별 대비상황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대비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홍태용 시장은 "저지대 침수위험지역·지하주택·산사태 취약지역·건축물 축대와 옹벽·지하 차도 등 태풍 내습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한 특별 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까지 약 4일의 시간이 우리에게 주어진 골든타임이다"며 "지역별 모든 주민들도 위험지역을 다시한번 살펴보시길 바라며 태풍대비를 꼼꼼히 챙겨 아무런 피해가 없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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